생전의 문명으로 조선조 중기에 획을 그을 만한 큰 선비셨던 할아버지의 묘소가 행장이나 이를 새길 묘갈명하나 없이 달랑 산소만을 모신 점은 세인들에게 강문의 안목과 숭조의식이 여실히 드러나는 부문이라하겠다.
이안면 양범리 국포공 諱(휘)樸(박)자 할아버지 묘소
국포공 휘 樸 (자) 할아버지는 1690년 숙종 庚午생이시며, 1714년(숙종40년) 절일제에 장원을 하시고,동년 5월1일,5월3일에 俱귀, 1716년 丙申년 式年乙科 등제하시어 홍문관 正字,1724년 甲申년 부수찬 進講周易, 연의심경중용 하시고 1727년 甲辰 副修撰 修撰을 역임 홍문관 교리 세자
侍講院 弼善하시고 함종부사,통정대부 홍주목사를 역임,이후 후진양성에 애써시다 1742년 영조 壬戌 10월 15일에 영면하셨다.
당대 이름난 오상렴 채팽윤등의 시맥을 계승한 시인으로 저서에 「국포집」 「국포쇄록」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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