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원동 安養골짜기는 마을이 끝나는 지점에서 개울을 따라 15분 정도 오르면 골안에 든다. 선영들이 이 안에 모셔져 있다.이 골안 제일 높은 곳에 모셔진 11대 조모(고위 휘는 침, 배위 의성김씨) 할머니 묘소에 참배하고 내려오면서 오른쪽 서쪽으로 난 길이 있다.이 길끝에서 좌측 西陵에 의지해서 어머니 묘소를 모셨다.
병신년(2016년) 4月 17.乙亥日 저녁 10시경에 어머니께서 운명함,한달전 3월 중순경에 패혈증이 발발하시고 92세의 년세, 병증이 깊어 작고하시는 줄알고 미리 보아둔 穴場을 다듬어 준비하였으나 다행이 패혈증은 회복이 되었다. 그러나 노인의 병환은 예측할 수 없다는 말이 맞아서인지, 한달여후 노환이 다시 깊어지자 이를 이기지 못하고서 끝내 운명하시었다. 고인이 되신 어머니를 장례 수순에 따라 장지에 수습하였으며, 지관의 권유로 4일장 장례식을 치루고 연원동 산44번지에 모시었다.
이 사진은 2017년 3월16일(음2월19일 壬寅일을 정해서, 먼저 산소를 破墓하고 어머니(先妣)묘소에 合窆하여 모시고 난 후 사진으로 남긴다.
이날 산역과 방위를 지도하신 지관께서는 파구의 방위에 애미성(혈장오른쪽 흰색부분)을 만들어 혈장의 허한 곳을 補하는 비보를 두었다.
전면 巳方에 다소 완만하지만 금성부봉이 보인다.
입수에 드는 도두위치에 아카시아나무가 있으나 베지않고 그대로 도두를 지키는 보호수로 두었다.
계축룡(입수 후3절 右旋행룡)으로 행룡하는 룡이 이곳으로부터 壬坎 轉身하였다고 한다.공교롭게도 근동 사람이 이 곳에 산소를 들여놓았다.
아래 사진은 壬坎(입수 後二節)으로 내려오던 龍이 乾入首로 고개를 돌리는 지점이라 사료됨.
오른쪽 壬坎轉身후 乾入首 도두까지의 行龍하는 모습(入首후 一節)
혈장에서 巳方에 부봉이 보이지만, 좌향은 이를 취하지않은 㢲向이다.
화살표 위치가 손향방위의 전면 모습이다.
파구의 끝을 찾아보았다.
파구주변의 물길이 그 모습을 드러내고있다.
유혈인 혈장의 산이 돌혈처럼 가파르기에 파구를 혈장에서 간파하기가 어려운 입지인지라 묘ㅅ등에서 마주보이는 파구방향의 丙방 부봉을 계측한 후 그 연장선상에 있는 파구를 찾아서, 정확하게 丙破임을 확인하는 작업은 얼마간의 시간을 허비하고 나서야 가능하였다.
어머니 묘소는 천봉산 주산에서 내려온 룡맥에서 횡입수 하여 癸丑- 壬坎轉身- 乾龍 入首하는 三連才,冬三節로 행룡하는 龍脈이기에 반드시 樂砂와 鬼砂가 따라야만 堂坂이 만들어 질 수 있다지만 다행이도 이를 갖추었다고 한다. 나뭇가지사이로 멀리 노악산 주봉이 건너다 보인다.노악산主峯또한 당판의 樂砂(第二樂砂라고 볼 수 있을런지)에 해당한다고 한다. 노악산주봉이 솟아있는 향은 辛방이며, 연이어 戌방에 작은 봉을 달아 흡사 완만한 마체는 아닌가 어떻게 보면 마체라고 하기에는 잔등이 너무 늘어져 보이기도한다.
멀리 노악산 주봉이 보인다. 堂板과 주봉사이로 바로 뒷 산이 그 아래 낮으막하게 구릉을 형성하였다 ,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진행하며 소나무 군락을 이루어 푸른색을 띠고 있는 산잔등이 第一樂砂 구실을 하면서 길게 누워있다.
해질녘 역광이 노악산주봉의 봉우리 윤곽을 잡는데 도움이 되었다.(어떻게 보면 마체라고도 보여지는 듯. . .)
혈장 뒤에 있는 있는 위 아래 능선이 끝나는 곳,이 곳이 첫번째 樂砂릉이 행룡을 멈춘 곳으로 교쇄하는 모습이 형성되었나 살펴보았다.
혈장에서 위 樂砂陵이 첫번째라면 두번째 樂砂行龍이 바깥에서 입구를 단속하는 모습은 제법 단정하게 보인다.
마을에서 바라다 보이는 천봉산 주봉에서 당판의 우백호로 결정될 줄기가 내려오는 전경이 평화롭다, 원래 천봉산은 조산격인 노악산에서 되받아 행룡하는 힘을 모아 혈장이 결정된다.
주봉에서 곁가지가 뻗어서는 천봉산의 서남 뒷쪽 안양마을에서 보이는 골짜기의 모습.이 부근이 상주의 전원주택지로는 제일 택지로 선호받은 일도 새삼스런 일이 아니다.
◇癸丑 壬坎轉身 乾坐 巽向 破口는 丙破(노란실선), 水法은 水局에 文庫消水 自生向 의 局勢를 지녔다고 하는 어머니묘소의 전경
묘소 뒤에 효순귀가 받쳐주고 그 뒤로 낙사의 줄기가 뻗어나와 혈이 될 수 있다고 한다.물은 교쇄를 하며 나아가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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