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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측면으로 이목구비가 강조된 여인의 뚜렷하고 원색적인 눈은 당당히 세상을 응시하고 살짝 올라간 입 꼬리는 자신만만한 표정을 이끌어낸다. 하지만 이 강렬함이 작가 내면의 연약함과 충돌해 뿌리깊은 슬픔과 고독을 더욱 도드라지게 한다. 원색으로 화려하게 채색된 꽃은 쾌락, 죽음, 태양 등을 상징하며 여인과 화면속에서 조화를 이루고 있다.(2월10일까지 동원화랑 소장작품전) | |||
2009-01-23 07:54:43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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