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갑을 맏딸 내외와 함께 하기위해 안동 시장의 인기브랜드 빵집이라고 하는 데 이름은 기억이 나지않지만 안동의 전통시장 근처의 어느 주차장에서 회동한다.그 전에 시간이 남아 새로 지은 경북도청사를 보려고 아내와 둘이서 들러 사진을 한컷 잡아본다.
사위내외와 만나기전 남은 시간에 경북 도청을 들러서 묵심도요를 운영하는 이학천명장이 빚은 도자기 출품작과 함께. . .
안동의 전통시장에서 점심은 안동의 명물 찜닭으로 먹었다.
안동 재래식 시장은 엄청 활성화 된 듯 다양한 먹거리와 이벤트 행사를 잘 살려 나가고 있는 듯 우리 상주와 비교하니 부러웠다.
안동의 명물 닭찜이 보기에도 먹음직하다.시장안 구석진 이층방을 꼬불꼬불 안내를 하는 데 안동만해도 옹색하고 좁은 집에서 장사가 잘 되는것이 상주보단 도시 느낌을 준다.
아마도 내생애 제일 맛있는 점심이 된 듯하다.
외손자 지원이와 승현이의 재롱이 이 날 기쁨조의 백미라고 할 수 있겠다.
처음 만났던 주차장에서 이제 아내가 출품한 전시작품을 문화원 전시관에서 보고 다음 코스인 하회마을을 여정으로 시간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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