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일지▶/晉州姜氏 師傅公派(진주강씨사부공파

백원산 商山金公邦자善자 15대 外祖父님 묘소에 가토작업을 마치고

눌재 2020. 5. 7. 17:36

일을 하기전 위쪽으로 지관의 안내로 산을 둘러보니 입수가 之字玄字로 살아서 생룡을 형성하는 지맥을 밟아보고 참으로 가슴가득 표현을 다할 수 없는  기분이 들었다. 左旋입수한 乳穴로서 멀리 砂格 또한 주변 지세와 잘 어울리는 한폭의

그림이었는 데 묏봉은 당초의 크기를 줄이니 당판과의 안분비가 어울리는 듯도 싶었다.

 

 

 

상주시 낙동면 화산리백원산에 있는 상산金門의 문중산에 안장되신 제15대 외조부님 金자邦자善자공의 묘소에 띠를 입히다.일을 하고도 부족하고 초라한 격을 벗어나지 못했지만 이일 마저도 몇 해를 지내고서야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작고 왜소한 상석이지만 형식만 갖추어서 마무리 하였다. 제물 또한 정성도 부족하고 소양이 불비하여 부끄럽기 짝이 없다.

다행히 전날 살짝 뿌린비로 흙이 꼽꼽하여 잔듸는 잘살듯 싶다. 이전날 전해듣기로 일기예보에서는 이번주 토요일에 한차례 비가 온다니 그렇게만 된다면 더할 나위가 없겠지만. . .

주변이 꼭 에워싸인 당판이 子坐午向에 丙破 청룡과 백호가 교쇄하여 捍門을 짓고 너머로 금성봉의 이쁜 안산이 일품이었으나 사진은 미처 찍지 못하여 다음에 올리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