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미술에 빠지다"20091014001325

"가을, 미술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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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미술 강의에 빠지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28일부터 안양예술공원내 위치한 알바로시자홀(사진)에서 미술아카데미를 연다. 이번 아카데미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현대미술특강 ‘테마가 있는 예술이야기’와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풍덩∼작가 속으로’로 구성돼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아카데미가 진행되는 알바로시자홀은 포르투갈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 알바로시자가 아시아 최초로 설계한 조형예술 건축물로 유명하다.
  
   12월16일까지 5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테마가 있는 예술이야기’는 미술, 역사, 건축, 사진, 문화를 아우르는 전문화된 고급강좌로 꾸며진다. 강사로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의 저자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을 비롯해 정양모 전 국립중앙박물관 관장, 정영목 서울대 서양화학과 교수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 아카데미 ‘풍덩∼작가 속으로’는 10월 31일부터 열리며, 교과서에서 다루는 대표적인 작가를 선정해 작품 감상교육 및 교재학습, 표현활동의 시간을 갖는다.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문화에술재단 홈페이지와 전화로 받으며, 참가비는 현대미술특강은 10만원(5강좌), 키즈아카데미는 회당 4만원이다.
  
  안용성 기자 ysah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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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10.14 (수) 11:15, 최종수정 2009.10.14 (수)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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