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흥민씨 묘는 전남 장성군 북이면 달성리 351-1번지에 소재하고 있으며,여흥민씨는 울산김씨 중시조인 김온선생의 부인으로 조선조 태종의 왕비인 원경왕후인 민씨의 사촌언니로 하소부인이라 부리었다. 이 묘는 민씨의 첫째아들 김달근 둘째아들 김달원 세째아들 김달지중 둘째 아들 김달원의 4대손인 하서 김인후선생의 발복지로 추정하고 있다. 하서 김인후선생은 신라 고려 조선조에 걸쳐 문묘에 배향된 공자를 비롯한 18현중 한 분이며 호남출신으로는 유일한 선현이다.
신도비 뒤로 잘록하니 보이는 전경이 주산에서 행룡하는 혈처를 숨기고 있는 모습
재실의 지붕위로 주산에서 행룡하며 하강하다 고개를 드는 부분은 우물위로 드러난다.
우물과 재실을 돌아 가까스로 모습을 드러내는 당판의 초입.우리는 이 계단을 따라 당판에 들어선다.
멀리 우뚝 위세있는 산이 좌청룡으로 감싸고 있는 모습안에,둥근 봉분으로 촛점을 맞추어 본다.
왼쪽 뒷산은 회룡고조하여 돌아오는 룡을 진산에서 그 기운을 받아 입수하여 자리한 혈장이며 빼어난 돌혈장을 형성하고 있다.
왼쪽 주산이 절반의 모습을 보여준다.주산이 화평하게 뒤를 단장하고 있다.
청룡뒤로 주산줄기가 뻗어들어오는 모습이 우뚝하니 준수한 모습을 보여준다.
좌청룡 뒤로 멀리 외청룡과 조안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한자리에 대오를 가다듬어 본다.조금전 목례때와는 훨씬 표정들이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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