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 세가편' 12책 5년간 분투 끝에 완역2009 03 26 001885 '고려사 세가편' 12책 5년간 분투 끝에 완역 --> 20090326001885 '고려사 세가편' 12책 5년간 분투 끝에 완역 --> ◇동아대가 고려사역주사업단이 5년간의 고생 끝에 내놓은 ‘국역 고려사’ 세가편. 동아대 제공 동아대 고려사역주사업단(단장 김광철교수)이 최근 5년 동안의 각고 끝에 ‘고려사’ 세가(世家)를.. ◀문학 및 독서▶/책과 칼럼 2009.03.26
"까만 가지 끝에 핀 꽃일수록 더 붉고…" "까만 가지 끝에 핀 꽃일수록 더 붉고…" '섬진강 시인' 김용택, 교단 떠난 후 열번째시집 '수양버들' 출간 '온몸이 출렁이는 봄이 오겠지./ 흔들리지 않고는 못 배길 숨 막히는 봄이,네 몸 끝까지 타고 오르겠지./ 손을 다오./ 빛 좋은 봄날은/ 바람도 좋다. / 한손 끝에 닿는/ 네 허리살을 헤치고/ 한 잎 한 .. ◀문학 및 독서▶/책과 칼럼 2009.03.26
[한줄로 읽는 한 권] 기형도 전집 [한줄로 읽는 한 권] 기형도 전집 “나무의자 밑에는 버려진 책들이 가득하였다/ 은백양의 숲은 깊고 아름다웠지만/ 그곳에서는 나뭇잎조차 무기로 사용되었다/ 그 아름다운 숲에 이르면 청년들은 각오한 듯/ 눈을 감고 지나갔다, 돌층계 위에서/ 나는 플라톤을 읽었다, 그 때마다 총성이 울렸다/ 목련 .. ◀문학 및 독서▶/책과 칼럼 2009.03.25
[설왕설래]權不十年 [설왕설래] 權不十年 ! 관련이슈 : 설왕설래 --> 20090322002277 [설왕설래] 權不十年 ! --> 사마천은 사기의 ‘자객열전’에서 말한다. “뜻을 세운 자는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서 죽고 여자는 자신을 기쁘게 해주는 사람을 위해 화장한다.” 사마천은 대가를 따지지 않는 의협심을 칭찬했다. 뜻의 실현.. ◀문학 및 독서▶/책과 칼럼 2009.03.23
[책으로 여는 봄]요절한 천재 기형도의 詩세계 [책으로 여는 봄] 요절한 천재 기형도의 詩세계 내달 7일 기형도(1960~1989) 시인의 20주 기일을 앞두고 문단 안팎에서 시인의 삶과 작품을 조명하는 추모행사가 다양하게 마련된다. 문학과지성사는 시인의 시 제목을 딴 추모문집 《정거장에서의 충고》를 펴낸다. 이 책에는 김행숙,심보선,김경주 등 2.. ◀문학 및 독서▶/책과 칼럼 2009.03.07
좋은 詩를 쓰고 싶다면… "술마시고 연애를 하라" 좋은 詩를 쓰고 싶다면… "술마시고 연애를 하라" 안도현씨 詩作法 ‘가슴으로도 쓰고…’ 펴내 “한 줄을 쓰기 전 백 줄을 읽어라”등 26가지 제시 적절하게 인용한 한국의 名詩 읽는 재미도 ‘쏠쏠’ --> 20090306003156 좋은 詩를 쓰고 싶다면… "술마시고 연애를 하라" 안도현씨 詩作法 ‘가슴으로도 쓰.. ◀문학 및 독서▶/책과 칼럼 2009.03.06
'尙火의 삶과 문학세계' 한눈에 읽다 '尙火의 삶과 문학세계' 한눈에 읽다 이상화 고택 개관을 기념하고 시인 상화의 삶과 문학 세계를 세밀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도록 '문학앨범 이상화'(이상화 기념사업회)가 출간됐다. 도록은 제1부 '앞산을 바라보고 서 있는 거인', 제2부 '상화의 생애', 제3부 '그 시절 대구 풍경'으로 구성돼 있으며, .. ◀문학 및 독서▶/책과 칼럼 2009.03.04
⑥ 도로 눈을 감아라 [한주희 선생님의 재밌는 논술세상] [한준희 선생님의 재밌는 논술세상] ⑥ 도로 눈을 감아라 논술은 살아움직이는 ‘무엇’…내 생각에 자유를 줘라 자신의 본분으로 돌아가라. 이 말이 어찌 문장에만 해당되는 것이리오. 일체의 가지가지 만사가 그렇지요. 서화담(徐花潭) 선생이 출타했다가 집을 잃어버리고 길가에서 울고 서 있는 사.. ◀문학 및 독서▶/책과 칼럼 2009.02.28
[고두현의 책마을 편지]조선시대 아버지의 편지 [고두현의 책마을 편지] 조선시대 아버지의 편지 '율곡을 만났더니 또한 네가 아낄 만하다고 칭찬하더구나. 잠깐 사이도 쉬지 말고 이같이 무거운 이름에 부합하도록 기약해야 한다. 세월은 물같이 흘러가고,젊은 시절은 머물게 할 수가 없다. 너희들은 나이가 모두 스물이니 두려워 송구하여 빨리 떨.. ◀문학 및 독서▶/책과 칼럼 2009.02.28
[인문학 산책]박지원...이태진 서울대 국사학과 교 [인문학 산책] "열린외교가 强國 만들어…" 18세기 국제화를 외치다 이태진 서울대 국사학과 명예교수 ● 연암 박지원의 신세계 연암 박지원은 《열하일기》로 유명하다. 열하는 중국 북경에서 북쪽으로 210㎞ 떨어진 승덕(勝德)의 옛 이름이다. 1780년에 이곳에서 청나라 건륭제의 70세 생일잔치가 열렸.. ◀문학 및 독서▶/책과 칼럼 2009.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