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및 독서▶ 230

[한국인이 애송하는 사랑시] [44] 백년(百年) - 문 태 준

[한국인이 애송하는 사랑시] [44] 백년(百年) - 문 태 준 조회(13) / 추천 / 퍼가기 http://blog.joins.com/novaland/10293489 등록일 : 2008-12-05 01:55:35 이별을 생각하면 사랑이 더 귀해진다 백년(百年) - 문 태 준 와병 중인 당신을 두고 어두운 술집에 와 빈 의자처럼 쓸쓸히 술을 마셨네 내가 그대에게 하..

[한국인이 애송하는 사랑시] [37] 마른 물고기처럼 - 나 희 덕

[한국인이 애송하는 사랑시] [37] 마른 물고기처럼 - 나 희 덕 [한국인이 애송하는 사랑시] [37] 마른 물고기처럼 - 나 희 덕 조회(48) / 추천 / 퍼가기(1) http://blog.joins.com/novaland/10275432 등록일 : 2008-11-29 10:16:28 사랑은 속박하지 않는 것 네 영혼을 자유롭게 하는 것 마른 물고기처럼 - 나 희 덕 어둠 속에서 너..

[한국인이 애송하는 사랑시] [1] 서시 - 이 성 복

[한국인이 애송하는 사랑시] [1] 서시 - 이 성 복: 마음의 낮은 자리에 빗물처럼 고이는 사랑 조회(86) / 추천 / 퍼가기(1) http://blog.joins.com/novaland/10162632 등록일 : 2008-10-28 09:02:29 간이식당에서 저녁을 사 먹었습니다 늦고 헐한 저녁이 옵니다 낯선 바람이 부는 거리는 미끄럽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여, 당신..

[每日 한글백일장] 산문 고등부 장원 '나는 누구인가'

[每日 한글백일장] 산문 고등부 장원 '나는 누구인가' 나는 누구인가 기국경(김천여자고등학교 3년) 한때 사진 모으기는 나의 큰 즐거움이었습니다. 부모님이 주신 용돈을 한 푼 두 푼 모아 멋진 치장으로 화려한 연예인의 사진을 사모았습니다. 사진을 하나씩 살 때마다 나는 마치 보물이라도 얻은 양 ..

[每日 한글백일장] 대상-양희수 作 '철새'

[每日 한글백일장] 대상-양희수 作 '철새' 골목을 돌아서니 잘 부푼 반죽이 노릇노릇 익는 냄새가 난다. 무심히 냄새를 바라보니 “붕어빵, 4마리 천원” 찢어진 누런박스가 삐뚤삐뚤 허가도 없이 호객행위를 한다. 바싹 마른 손등 툭, 툭, 떨어진 팥앙금 같은 검버섯 엄마다. 딴짓하다 놀란 아이처럼 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