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및 독서▶ 230

넘어져도 일어나는 불굴의 진짜 '남아(男兒)'

넘어져도 일어나는 불굴의 진짜 '남아(男兒)' 장부의 굴욕 박찬철·공원국 지음|위즈덤하우스|280쪽|1만3000원 김기철 기자 kichul@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Url 복사하기 스크랩하기 블로그담기 ▲ 조선시대 사상가 정도전. /조선일보 DB진(晋)나라 문공(文公·BC 697~628) 중이(重耳)는 19년간 다른 ..

[2009 영남일보 문학상 소설]맥거핀<상,하>

[2009 영남일보 문학상 소설] 맥거핀 &lt;상&gt; 석연경 태워버리고 싶은 시간 때문에 불꽃 그림만 그려온 '동' 자신을 유린한 계부에 대한 증오로 판화에 매달린 '리' 상처 뿐인 한 남자는 상처 뿐인 한 여자를 늘 주시했다 그림= 권기철 손님이 뜸하다. 컴퓨터 스위치를 켠다. 동()은 스물여섯 개의 인터넷 ..

[선차를 마시며]<1> 한국불교 대표적 학승 월정사 회주 현해 스님

[선차를 마시며]&lt;1&gt; 한국불교 대표적 학승 월정사 회주 현해 스님 관련이슈 : 禪茶를 마시며 --> 20081120003265 [선차를 마시며] 한국불교 대표적 학승 월정사 회주 현해 스님 --> ◇독실한 크리스천이었던 현해 스님은 24살의 청년 시절, 교회 장로가 미국에서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보내오는 구호품을 내..

[한줄로 읽는 한권] 열하일기·서유견문 우리말로 번역돼 나와

[한줄로 읽는 한권] 열하일기·서유견문 우리말로 번역돼 나와 ‘열하일기’는 남의 글 읽는 것에 취미가 있는 사람에게는 종합선물세트의 뚜껑을 여는 것 같은 기쁨을 준다. 다양한 장르의 글들을 이것저것 골라보는 재미가 있는 것이다. ‘열하일기’에는 ‘호질’이나 ‘허생전’ 같은 재미있는 ..

[詩로 여는 아침] 소릉조(小陵調)-천상병

[詩로 여는 아침] 소릉조(小陵調) 천상병 손택수ㆍ시인 아버지 어머니는 고향 산소에 있고 외톨배기 나는 서울에 있고 형과 누이들은 부산에 있는데 여비가 없으니 가지 못한다. 저승 가는 데도 여비가 든다면 나는 영영 가지도 못하나? 생각느니, 아, 인생은 얼마나 깊은 것인가. 소릉은 성당 시대의 대..